▲한라 ‘신천역 한라비발디’ 조감도. ⓒ한라
▲한라 ‘신천역 한라비발디’ 조감도. ⓒ한라

- 특별공급 제외 816가구 모집에 4,944명 몰려

- 오는 19일 당첨자 발표, 내달 7일부터 5일 간 계약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한라가 경기 시흥시 신천동 83-6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신천역 한라비발디'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평균 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신천역 한라비발디'는 1,297가구 규모 단지다. 총 816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4,944명에 몰려 평균 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경쟁률은 전용 84㎡B에서 나왔다. 36가구 모집에 628명 청약해 17.4대1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한라는 지난 30일 신천역 한라비발디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 이달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 12일 양일간 1순위를 대상으로 청약을 접수했다. 오는 19일 당첨자 발표를 시작으로 다음달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계약을 실시한다.

'신천역 한라비발디'는 지하 3층~지상 47층 6개 동에 ▲84㎡(전용면적 기준) A~E 5개형 936가구▲111㎡A~D 4개형 361가구 등 총 1,29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72%가 선호도가 높은 84㎡ 이하로 구성된다. 입주는 2025년 9월 예정이다.

단지는 최고 47층 고층으로 조성된 단지다. 단지 전체를 순환하는 녹지공간을 따라 산책로가 조성돼있다. 지상에 차가 없는 아파트로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단지 인근에는 롯데마트, CGV 등 대형유통시설 및 문화시설과 이용이 편리하다. 또 25만명의 수요자를 갖춘 시화MTV와 매화산단 등이 위치한다. 매화산업단지의 경우 대야동, 은행동 일대 산업체 200여 개 업체가 입주 예정이다.

'신천역 한라비발디' 교통여건은 인근에 서해선 신천역을 이용하면 서울 도심 및 강남까지 1시간 내 접근이 가능하다. 수도권 제1외곽순환도로 시흥 IC와 제2경인고속도로 신천IC, 강남 순환도시고속도로 소하IC 등이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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