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면 자동 설정 기능 채택…OTT 이용 가능
[SRT(에스알 타임스) 이수일 기자] 삼성전자가 11일부터 포터블 스크린 ‘더 프리스타일’을 예약 판매한다. 삼성닷컴 등에선 11일부터, 네이버 등에선 12일부터 진행된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더 프리스타일은 180도까지 회전해 벽·천장 등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최대 100형(대각선 254㎝) 크기의 화면이 구현된다. 830그램(g)의 무게와 한 손으로 잡을 수 있게 제작됐다.
전원선으로 C타입(USB-PD)이 채택됐으며, 50W/20V의 외장 배터리와 연결하면 야외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화면을 자동으로 설정해 주는 오토 키스톤 등의 기능이 탑재됐으며, 사용자가 제품 전원을 키면 자동으로 16대9 화면을 만들어 준다.
삼성 스마트 TV와 동일하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이용할 수 있고, 영상을 감상하지 않을 때는 블루투스·인공지능(AI) 스피커 무드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예약 판매 기간 중 구매하는 소비자에게는 티빙 스탠다드 2년 이용권 등이 제공된다.
더 프리스타일은 이달 말 공식 출시된다.
한편 삼성전자는 신라스테이와 함께 3월 31일까지 체험 서비스를 운영한다. 신라스테이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한 투숙객에게는 객실에서 더 프리스타일을 사용해 볼 수 있는 ‘더 프리스타일 투 고’ 서비스와 이 제품을 활용해 만든 객실인 ‘더 프리스타일 시네마’를 이용할 수 있는 패키지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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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mayshia@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