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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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형 QLED TV 신제품에 대한 ‘팬톤 컬러 검증’ 받기도 

[SRT(에스알 타임스) 이수일 기자] 삼성전자는 2022년형 삼성 라이프스타일 TV가 독일 시험·인증기관인 VDE와 글로벌 안전 인증 기업인 UL로부터 각각 ‘아이 케어 인증’과 ‘눈부심 방지 검증’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VDE의 아이 케어 인증 평가 항목은 ▲눈에 대한 안전성 ▲멜라토닌 억제 수준 ▲화면 깜빡임 무해성 등으로 구성 된다. 이 평가는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규정한 조명의 유해성 등급 분류 방법을 따른다.

삼성전자는 기기에서 나오는 블루라이트 방출량과 멜라토닌 억제 수치 모두 인체에 무해한 수준이고, 눈의 피로감이나 두통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화면 깜빡임도 기준을 충족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TV 콘텐츠 시청 시 얼마나 눈이 편안한지를 평가하는 색상 정확도와 화질 균일도 항목에서도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덧붙였다.

UL의 눈부심 방지 검증은 국제조명위원회(CIE)가 공인한 눈부심 평가법 UGR을 기준으로 이뤄진다.

2022년형 삼성 라이프스타일 TV는 빛 반사를 저감하는 ‘매트 디스플레이’가 적용돼 사용자가 눈부심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UL은 더 프레임이 밝은 조명인 300룩스(lx)와 어두운 조명인 70룩스(lx) 환경에서 외부 빛이 TV 표면에 반사돼도 화면의 물체가 잘 보이는지를 판단하는 반사 눈부심 등에서 모두 자체 ‘눈부심 방지 검증’ 기준을 만족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2022년형 QLED TV 신제품 전 모델에 대해 ‘팬톤 컬러 검증’을 받기도 했다.

팬톤은 산업계 전반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색상 전문 브랜드로, 전 세계에 통용되는 팬톤 컬러 표준(PMS)이 제공된다. 이번에 팬톤 검증을 받은 제품은 8K·4K를 포함한 QLED TV 15종과 모니터 5종이다.

삼성 QLED는 팬톤 컬러 표준의 수천 개 색상을 정확하게 표현하고, 팬톤에서 연구한 인종·나이 등의 데이터 베이스 기준에 맞춰 피부의 색깔을 정확하게 표현한다고 평가 받았다.

용석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앞으로도 소비자가 편안한 환경에서 최상의 시청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술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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