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스 호랑이 캐릭터 흐코. ⓒ할리스
▲할리스 호랑이 캐릭터 흐코. ⓒ할리스

- 1998년 탄생한 호랑이띠 할리스…내년 창립 24주년

- ‘쿤더샵’과 협업해 호랑이 캐릭터 ‘흐코’ 개발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커피 프랜차이즈 할리스가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를 맞아 할리스 호랑이 캐릭터를 적용한 한정메뉴를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2022년은 할리스의 창립 24주년이자, 용맹함과 신성함의 상징인 흑호랑이의 해다. 할리스는 다가오는 임인년을 기념해 감성 굿즈로 잘 알려진 쿤더샵의 일러스트레이터와 협업해 호랑이 캐릭터 ‘흐코’를 개발했다.

쿤더샵은 아기맹수 시리즈와 보니씨, 쿤더캣 등 동물 캐릭터를 활용한 굿즈를 판매하는 브랜드다. 할리스의 호랑이 캐릭터는 케이크와 마카롱 등 디저트 메뉴와 1월 출시하는 딸기 신메뉴에 적용해 선보일 예정이다.

‘흐코’는 짙은 갈색에 검은색 줄무늬를 지닌 귀여운 아기 흑호랑이다. 어리지만 동물의 왕 호랑이답게 당당한 모습이다.

할리스를 상징하는 ‘크라운’을 쓰고 꼬리에 리본을 달고 다닌다. 달콤한 딸기를 무척 좋아해 커다란 왕딸기를 안고 다니기도 하며, 할리스의 딸기 디저트, 딸기 음료도 좋아한다.

할리스는 오는 1월 1일부터 27일까지 매장에서 판매하는 케이크 메뉴 및 신메뉴에 할리스 호랑이 캐릭터 데코픽을 꽂아 제공한다.

데코픽이 올려지는 케이크는 총 8종으로 새로 선보이는 딸기케이크와 할리스 베스트 케이크 각각 4종 구성이다.

새로 선보이는 케이크는 ▲딸기 생크림 라운드 케이크 ▲딸기 바스크 치즈 케이크 ▲딸기 생크림 케이크 ▲딸기 치즈 스윗박스 등이다.

할리스 베스트 케이트 ▲트리플 초코 라운드 케이크 ▲부드러운 쿠키 앤 크림 케이크 ▲진한 마스카포네 티라미스 케이크 ▲뉴욕 치즈 케이크 등 할리스 베스트 케이크도 포함됐다. 데코픽은 재사용이 가능해, 깨끗이 씻은 후 음식이나 화분 장식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할리스 대표 디저트 메뉴인 뚱카롱 3종(바닐라 딜라이트 뚱카롱·더블 초코 뚱카롱·딸기 치즈 케익 뚱카롱)도 호랑이 캐릭터를 입혀 한정 판매한다. 꼬끄 상단에 할리스 호랑이와 함께 2022년 새해 인사들 담았다.

이밖에 할리스 호랑이를 활용한 특별한 2022년 신년 선물도 준비했다. 매장에서 호랑이 데코픽이 올라간 메뉴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흐코’ 종이 엽서를 증정한다. 귀여운 ‘흐코’의 모습이 담긴 2022년 굿노트 다이어리 템플릿도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할리스 관계자는 “1998년 국내 최초 에스프레소 전문점으로 시작한 할리스 역시 호랑이해에 탄생해 2022년이 더 의미가 깊어 MZ세대에 인기있는 쿤더샵과 협업해 캐릭터를 개발하게 됐다”며 “고객들이 호랑이 기운을 가득 받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이번 한정메뉴를 준비했으니 디저트와 함께 희망차게 한 해를 시작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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