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나뚜루 패키지. ⓒ롯데제과
▲롯데제과 나뚜루 패키지. ⓒ롯데제과

- 나뚜루 패키지 디자인, 국내 대표 디자인 어워드 5차례 수상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롯데제과가 한국디자인산업연합회가 주최하는 ‘잇-어워드(it-Award)’ 패키지 디자인 부문에서 나뚜루 패키지 디자인으로 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잇-어워드’는 ‘굿디자인’, ‘팩스타’와 함께 국내 대표 디자인 어워드로 평가 받는 상이다. 디자인 관련 전문가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7개 디자인 분야에서 그 해의 가장 우수한 디자인 및 디자이너를 선정해 시상한다.

롯데제과가 국내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것은 2012년 ‘팩스타’와 2019년 ‘굿디자인’, 이번 ‘잇-어워드’ 수상을 포함하면 5차례 수상이다.

이번 ‘잇-어워드’ 대상 수상작인 나뚜루 패키지 디자인은 나뚜루의 콘셉트에 맞춰 제품에 사용되는 원료의 진한 맛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색상과 일러스트에 시선이 가도록 디자인됐다.

나뚜루 패키지의 수채화풍 일러스트는 자연에서 얻은 원료의 깊은 맛이 연상될 수 있도록 했다. 금분으로 디자인한 도장 형태의 엠블럼은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로서의 나뚜루를 나타냈다. 또 패키지에는 육안으로도 쉽게 제품을 구별할 수 있도록 라벨 색상을 다르게 구성했다.

한편, 롯데제과는 2018년부터 디자인 담당 부서를 디자인 센터로 승격,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등 디자인 역량 강화에 집중해 오고 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디자인 역량 강화가 5년 연속 국제 디자인상 수상, 2014년 이래 6년간 국제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한 횟수만 13차례나 되는 결과로 이어졌다”며 “이는 국내 제과 기업 중에서는 동일 기간 내 최다 수상 기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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