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사전안내 홍보 배너. ⓒ한국지역정보개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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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40억원 규모 5개 분야 35개 사업 정보 제공

[SRT(에스알 타임스) 이두열 기자]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하 개발원)이 코로나19로 인해 열지 못한 사업 설명회를 대신해 정보기술(IT)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발주할 사업 정보를 알린다.

지역정보개발원은 15일부터 ‘2022년도 정보화사업 정보’를 개발원 누리집을 통해 사전 공개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정보는 시·도 기관의 새올(새롭고 올곧다의 줄임말) 지방행정공통시스템 유지관리, 지방재정정보화 운영, 사이버 보안관제 운영, 보안취약점 진단 통합관리시스템 운영 등 총 1,240억원 규모 5개 분야 35개 사업이다.

개발원은 ‘주민등록시스템 운영 및 유지관리’ 사업을 발주할 계획이다. 이 사업을 통해 ‘디지털 주민참여플랫폼’과 ‘지방공기업 통합결산시스템’이 각각 지방행정공통시스템과 지방공공기관업무시스템의 유지관리 사업 내 신규 통합돼 운영된다.

이번 정보화사업 사전 안내는 우수한 IT기업의 참여와 기업들의 제안 준비에 충분한 시간을 제공해 성공적으로 사업을 운영하고자 마련됐다. 또, 개발원은 사전안내를 통해 사업자 선정 및 평가, 하도급 사전승인 등 법·제도 관련 규정을 준수함으로써 투명하고 공정하게 사업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개발원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업 설명회를 대면으로 개최하지 못해 아쉬움이 크다”며 “개발원은 앞으로도 IT 기업들과의 상생을 위해 활발하게 소통하고 공공정보화사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지역정보개발원 로고. ⓒ한국지역정보개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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