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사옥 전경.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서울 마포구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사옥 전경. ⓒ한국지역정보개발원

- “국가와 지방의 교량 역할 수행할 것”

[SRT(에스알 타임스) 이두열 기자]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하 개발원)이 2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자치분권 2.0 시대 디지털 지방의회 추친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개발원, 한국국정관리학회, 고려대학교 디지털혁신추진단이 공동주관해 개최됐다.

개발원은 내년 1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른 법 시행을 앞두고, 지난 9월부터 지방의회의 독립성 확보 및 정책기능 강화를 위한 방안을 강구하기 위한 관련 연구를 진행해왔다.

개발원은 토론회에서 이러한 연구 결과를 기초로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라 지방의회가 변화해야 할 방향을 조망했다. 디지털 지방의회 구현을 위한 의정시스템의 필요성과 시스템 구축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재영 개발원 원장은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회가 공동으로 활용가능한 범용성있는 정보시스템의 개발과 보급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개발원은 국가와 지방의 교량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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