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그룹 회장. ⓒSK그룹
▲최태원 SK그룹 회장. ⓒSK그룹

[SRT(에스알 타임스) 최형호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이달 김부겸 국무총리를 만나 청년 일자리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15일 재계에 따르면 김 총리는 오는 25일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에서 최 회장과 회동한다.

이날 김 총리와 최 회장은 정부가 추진 중인 '청년희망ON프로젝트'를 위해 SK그룹 배터리, 바이오 등 미래 먹거리 분야에서 '인력 채용 확대'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SK그룹 관계자는 "정부 주관 주도 행사라 말씀드리기 곤란하지만 (만나는 것은) 맞다"고 말했다.  

앞서 김 총리는 이 프로젝트를 위해 지난달 7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KT 융합기술원' 을 방문해 KT 구현모 대표와 만났다. 지난달 14일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서초구에 있는 SSAFY 온라인 교육 현장을 함께 참관하며 고용을 논의했다. 오는 21일엔 구광모 LG그룹 회장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회동한 뒤 다음달초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도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