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에스알 타임스) 최형호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이달 김부겸 국무총리를 만나 청년 일자리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15일 재계에 따르면 김 총리는 오는 25일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에서 최 회장과 회동한다.
이날 김 총리와 최 회장은 정부가 추진 중인 '청년희망ON프로젝트'를 위해 SK그룹 배터리, 바이오 등 미래 먹거리 분야에서 '인력 채용 확대'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SK그룹 관계자는 "정부 주관 주도 행사라 말씀드리기 곤란하지만 (만나는 것은) 맞다"고 말했다.
앞서 김 총리는 이 프로젝트를 위해 지난달 7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KT 융합기술원' 을 방문해 KT 구현모 대표와 만났다. 지난달 14일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서초구에 있는 SSAFY 온라인 교육 현장을 함께 참관하며 고용을 논의했다. 오는 21일엔 구광모 LG그룹 회장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회동한 뒤 다음달초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도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 [SR산업] SK, 산림청과 '탄소중립 활동 강화' 업무협약
- [SR재계] SK그룹, 이사회 중심 지배구조 혁신…거버넌스 강화
- [SR산업] 최태원 SK회장, 美 그린에너지 기업 CEO 연쇄 회동…"넷 제로 조기달성"
- [SR재계] SK그룹 "화천대유 연루" 주장 변호사 고발
- [SR재계] 디지털 전환 우수 아이디어 시상…'LG DX 페어' 첫 개최
- [SR재계] '위드코로나' 맞이한 재계, 반응은 제각각… "동참한다 VS아직은…"
- [SR재계] 최태원 SK그룹 회장 “ESG 기반으로 더 큰 결실 거두고 나누는 그룹 스토리 써야”
- [SR재계] ‘프로포폴 불법투약 혐의’ 이재용, 26일 1심 선고
- [SR재계] 최태원 회장, 美 상원의원 회동…한∙미 경제협력 강화 논의
최형호 기자
chh0580@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