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산업개발 골프단 선수들이 6월1일 창단식을 기념하며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최혜진2, 윤화영, 정지민2, 강소휘 프로. ⓒ대우산업개발
▲대우산업개발 골프단 선수들이 6월1일 창단식을 기념하며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최혜진2, 윤화영, 정지민2, 강소휘 프로. ⓒ대우산업개발

[SRT(에스알 타임스) 이정우 기자] 대우산업개발은 KLPGA 소속 프로골퍼로 구성된 ‘대우산업개발 골프단’을 공식 출범했다고 9일 밝혔다. 이 회사는 안이 다른 아파트 ‘이안(iaan)’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다.

 대우산업개발은 ‘더불어 이안(iaan)’이라는 가치 아래 2019년부터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포츠 선수들을 발굴해 후원 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기존 후원 선수 정지민2, 강소휘 프로 외에 윤화영, 최혜진2 프로와 메인 스폰서십 계약을 추가 체결하며 총 4명의 소속 선수들을 갖추게 됐다.

이 선수들은 1년간 대우산업개발의 친환경 주택 브랜드 ‘이안’ 브랜드 로고가 새겨진 골프 웨어과 캐디백, 모자 등을 착용하고 국내외 경기에 참여한다.

선수단 구성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4명의 선수가 1부와 2부(드림투어)에 각 2명씩 고루 나눠져 있다는 것이다. 인기 선수가 아닌, 성장 가능성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선수들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동반성장을 꾀한다는 게 대우산업개발 측의 설명이다.

대우산업개발 박승준 부회장은 “2명으로 시작한 골프 선수 후원이 올해는 총 4명에 이르게 돼 더없이 기쁜 마음”이라며 “자사 소속 선수들이 경기에서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며, 이외에도 재능 있는 선수들을 추가 발굴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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