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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공모주] 에이디엠코리아·SD바이오센서·맥스트·잼시티…상장 절차 초읽기
  • 정우성 기자
  • 승인 2021.05.21 15: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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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사베이

에이디엠코리아, 공모가 3,800원, 경쟁률 1,515.98대 1…25~26일 하나금융투자서 청약

[SRT(에스알 타임스) 정우성 기자] 임상시험수탁기관(CRO, Contract Research Organization) 에이디엠코리아㈜(대표이사 강준모)가 지난 17일과 18일 기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해 공모가를 3,800원으로 확정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에이디엠코리아의 상장을 주관하고 있는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전체 공모 물량 4,500,000주에서 우리사주물량 675,000주를 제외한 3,825,000주를 기준으로, 60%인 2,700,000주에 대해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총 1,539개 기관이 참여해 1,515.9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요예측 참여 기관 중 90.38% (미제시 1.56% 포함)가 희망공모가 밴드(2,900원~3,300원) 상단 이상으로 공모가를 적어냈으며, 4,000원 이상을 제시한 기관이 전체의 83.82%를 차지했다. 이에 회사는 공모가를 3,800원으로 결정했다.

강준모 에이디엠코리아 대표는 “수요예측을 통해 당사의 비전에 관심을 가져주신 많은 기관들에 감사하다”며 "국내 자본으로는 최초로 상장하는 CRO인 만큼, 상장 이후에도 우리나라를 대표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모가를 확정한 에이디엠코리아는 오는 25~26일 남은 물량인 1,125,000주에 대해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을 받은 뒤 6월 중 상장할 예정이다.

에이디엠코리아는 지난 2003년 설립된 CRO 기업으로, 제약회사, 바이오벤처 등에 임상시험 전 영역에 걸친 서비스 및 시판 후 조사대행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특히 임상시험 진행 설계, 컨설팅, 모니터링, 데이터관리, 허가대행 등 임상 토털 서비스를 제공해 시장에서 차별화를 이뤘다.

회사는 지난 2015년부터 중국과 일본 시장에서 공고한 파트너십을 구축했으며, 2019년 베트남 1위 CRO의 지분 인수 및 관계사 편입, 태국 현지 사무소 설립 등을 마무리했다. 회사는 이를 기반으로 아시아 전체에서 임상시험 수행이 가능한 글로벌 CRO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각오다.  

ⓒ에이디엠코리아

맥스트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승인

AR 플랫폼 기업 맥스트가 지난 20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의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21일 밝혔다. 상장 주관사는 하나금융투자이며 이달 중으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공모절차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맥스트는 지난 2010년 설립된 이래로 증강현실(AR) 원천 기술 확보 및 국산화에 집중해 온 기술 전문기업이다.

AR 개발 플랫폼을 국내 최초로 상용화한 이래 전세계 50개국 1만 2천여 개발사에 배포하여 6,000여 개의 AR 앱이 해당 플랫폼을 통해 시장에 출시되었다. 또한 현대차, 삼성전자, 대우조선해양 등 국내 대기업과 산업용 AR 솔루션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작년부터는 중소기업용 AR 솔루션 맥스워크(MAXWORK)를 출시하여 스마트팩토리 제조혁신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맥스트는 신사업인 메타버스 플랫폼 사업을 착실히 준비하고 있다. 2020년도에는 VPS(Visual Positioning System) 기술을 상용화하여 코엑스 일대를 중심으로 ‘공간기반 AR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으며, 2021년도에는 과기부 XR 메타버스 프로젝트에 선정되어 서울 창덕궁 및 북촌 한옥마을 일대를 중심으로 ‘XR 메타버스 플랫폼’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전세계를 중심으로 메타버스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이때, 맥스트는 AR 기술을 바탕으로 메타버스 흐름을 타고 빠르게 성장할 계획이다. 회사는 올해 출범하는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및 ‘메타버스 작업반’에도 참여하고 있으며 정부의 가상융합경제 전략에 발맞추어 신시장 개척에 일조할 예정이다.

맥스트 박재완 대표는 “코스닥 상장을 발판으로 디지털뉴딜의 핵심인 메타버스 사업을 가속화하고 앞으로 펼쳐질 가상융합경제 산업의 선도기업으로 기업 가치를 평가받을 수 있도록 기업공개 과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맥스트

에스디바이오센서, 코스피 상장 추진

에스디바이오센서(각자대표 이효근, 허태영)가 18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유가증권시장 입성을 위한 본격적인 공모절차에 착수했다.

지난 2010년  설립된 에스디바이오센서는 면역화학진단과 분자진단, 현장진단 등 선별검사부터 확진검사까지 가능한 진단 토탈플랫폼을 갖춘 기업이다. 올해 1분기 매출액 약 1조 1,800억 원, 영업이익 약 5,763억 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전체 매출액(1조 6,900억 원)의 약 70%를 3개월만에 달성했다. 지난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7,383억 원, 6,216억 원으로 영업이익률은 43.78%를 기록했다.

회사는 코로나19 염기서열이 공개된 지 6주 만에 분자진단시약 제품을 출시하며 질병관리청 긴급사용승인과 미국 FDA의 긴급사용승인을 받았다. 또, 세계 최초로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에 대한 세계보건기구 긴급사용목록(WHO EUL)에 코로나19 신속 항원진단키트를 등재하면서 글로벌 시장 선점에 성공했다.

현재 코로나19 항원, 항체, 유전자까지 다양하게 진단할 수 있는 10가지 이상의 진단 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제기구와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올해도 전 세계에서 코로나19 진단 제품 수요는 지속되고 있다. 에스디바이오센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는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승인을 받아 약국과 편의점 등에 공급하고 있다.

에스디바이오센서 이효근 대표이사는 “ 최근 WHO가 인도에서 발발한 변이 바이러스를 우려변이로 분류하며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보다 감염력이 강하고 면역 회피 능력이 뛰어나 전파 위험이 높은 변이 바이러스라고 밝힌 바 있다”며 “남아프리카공화국, 영국, 브라질 등에서 변이 바이러스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는 만큼 세계 최고 수준 연구 개발 능력을 바탕으로 변이에 대한 부분 역시 신속하게 연구하여 코로나19 종식을 앞당기는데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스디바이오센서가 이번 상장을 위해 공모하는 주식 수는 15,552,900주다. 희망 공모가 밴드는 66,000원~85,000원으로 공모 예정금액은 1조 265억 원~1조 3,220억 원이다. 6월 10일~11일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이 진행되며, 6월 15일~16일 청약을 거쳐 6월 24일 유가증권시장 입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다.

ⓒ잼시티

◆넷마블 미국 자회사, 스팩 합병으로 뉴욕거래소 상장 추진

넷마블(대표 권영식, 이승원)의 북미 자회사 잼시티(Jam City)가 스팩(SPAC, 기업인수목적회사) DPCM(DPCM Capital Inc.)과 합병해 美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잼시티는 이번 합병을 통해 확보되는 약 4억달러의 자금 중 일부는 캐나다 모바일 게임 개발사 ‘루디아’ 인수에 사용하며, 나머지는 신작 게임 개발과 독점 기술력 강화, M&A 등을 위해 활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루디아(Ludia Inc.)는 캐나다 몬트리올 소재의 모바일 게임사로 ‘쥬라기 월드: 얼라이브(Jurassic World: Alive)’, ‘드래곤즈: 타이탄 업라이징(Dragons: Titan Uprising)’ 등 세계적인 IP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장르의 모바일 게임을 개발 및 퍼블리싱하고 있다.

잼시티의 공동 창립자이자 CEO인 크리스 디울프(Chris DeWolfe)는 “잼시티는 세계 최고 수준의 모바일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을 구축하여 꾸준히 확장해 나가고 있다”며 “이번 합병을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성장을 가속화하고 루디아의 훌륭한 개발진과 함께 유저 친화형 게임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넷마블 이승원 대표는 “이번 잼시티의 북미 스팩 상장을 통해 넷마블의 글로벌 게임 사업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의 북미 자회사 잼시티는 ‘쿠키잼(Cookie Jam)’, ‘해리포터: 호그와트 미스터리(Harry Potter: Hogwarts Mystery)’, ‘디즈니 이모지 블리츠 (Disney Emoji Blitz)’ 등을 개발한 글로벌 모바일 게임사다. 지난해에는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의 미국 10대 게임 퍼블리셔로 선정된 바 있다.

정우성 기자  wooseongche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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