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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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에스알 타임스) 정우성 기자] LG전자가 남아프리카공화국 럭비 국가대표팀 주장 시야 콜리시 선수와 후원 계약을 맺었다.

콜리시와 LG의 사회 공헌에 관한 관심이 이 같은 동반관계로 연결됐다고 7일 외신은 보도했다. 

콜리시는 "LG는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기술로 편안함을 가져다주는 회사"라면서 "사람들에게 더 나은 삶과 더 중요한 가치에 집중하게 하는 LG의 뜻에 동참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고 말했다.

안득수 LG전자 남아공 법인장은 "시야 콜리시 선수의 지역 사회에 대한 기부와 최고가 되기 위한 노력은 많은 이들에게 감명을 주고, LG의 브랜드 가치와 통하는 면이 있다"면서 "후원 계약으로 남아공 국민에게 더 다가가고 그들의 더 건강하고 개선된 삶의 질을 위해 우리의 기술력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후원 계약은 이달부터 3년간이다. 콜리시는 남아공 내 LG 광고와 캠페인에 등장하게 된다.

럭비는 남아공에서도 엘리트 스포츠로 흑인 선수층이 두텁지 않다. 콜리시는 남아공 럭비 경기 역사상 127년 만에 최초로 나온 흑인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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