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주 서안·동안 각 1척, 러시아 1척 등
[SR(에스알)타임스 김경종 기자] HMM(대표 배재훈)은 국내 기업들의 원활한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2월에도 4척의 임시선박을 추가 투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일 부산 신항에서 출항한 6,800TEU급 컨테이너선 ‘HMM 상하이(Shanghai)호’는 5,504TEU의 화물을 싣고 미주 서안의 LA항으로 출발했다. 전체 화물 중 70% 이상이 국내 중견·중소 화주의 물량으로 선적됐다.
또한 베트남 항로에는 첫 임시선박이 투입된다. 1,200TEU급 컨테이너선 ‘유창(Yu Chang)호’가 1,034TEU의 화물을 싣고 26일 부산에서 베트남 하이퐁(Haiphong)으로 출발한다.
러시아 노선에도 지난달에 이어 두 번째 임시선박이 투입된다. 2,100TEU급 ‘퀸 에스더(Queen Esther)호’는 28일 부산을 출발해 러시아 보스토치니(Vostochny)로 향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1,800TEU급 ‘HMM 울산(Ulsan)호’가 27일 미주 동안 노선에 투입되어 부산신항을 출발, 美 뉴욕(New York)항으로 향한다.
HMM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1월까지 미주 서안(부산~LA) 8회, 미주 동안(부산~서배너(Savannah))과 유럽, 러시아 노선에 각 1회씩, 총 11척의 임시선박을 투입해 왔다. 이번에 출항하는 4척의 선박들을 포함하면 총 15척으로 확대된다.
HMM 관계자는 “국내 선화주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국내 기업들의 원활한 수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라며, “대표 국적선사로서 책임감을 갖고, 수출기업들의 화물이 차질없이 운송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 [SR조선철강] HMM, 지난해 영업이익 9,808억원…사상 최대 실적
- [SR조선철강] HMM, 디지털 광고제 ‘2020 앤어워드’서 그랑프리 수상
- [SR사회공헌] HMM, 청해부대에 위문품 전달
- [SR조선철강] HMM, 9번째 임시선박 투입
- [SR조선철강] HMM, 5번째 임시선박 긴급 투입…'대미 수출 추가지원'
- [SR조선철강] HMM, 해운물류 전문가 양성 본격화
- [SR조선철강] HMM, 미국 수출기업 위해 선박 2척 추가 투입
- [SR경제&라이프] 농협은행, 자산관리 서비스 출시 기념 이벤트 실시
- [SR조선철강] HMM, 공모전환사채 2,400억원 조기상환
- [SR조선철강] HMM '출범 1년', 사상 최대 실적 달성 "2022년 100만TEU 목표"
- [SR경제&라이프] 직원 1인당 영업이익 가장 많은 곳은 어디?
- [SR조선철강] HMM, '1만6,000TEU급' 1호선 ‘HMM 누리호’ 만선 출항
- [SR조선철강] HMM, 임시선박 3척 또 투입..."미주 서안 노선 확정"
- [SR조선철강] HMM, 지속가능경영 본격화…“ESG 경영 박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