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에스알)타임스 전근홍 기자] 대구은행은 금융 거래 시 여권으로 신분증을 대신할 수 있는 여권 진위확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7일 발표했다.
금융회사는 금융거래용 신분증으로 행정안전부에서 발급한 주민등록증이나 경찰청에서 발행하는 운전면허증을 활용했다. 여권은 발급 기관을 통해 진위 확인이 힘들었기 때문이다.
앞으로 외교부와 금융결제원 시스템을 통해 고객이 제시한 여권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여권을 사용해도 비대면 금융거래가 가능해진 셈이다.
이날부터 대구은행 간편 뱅킹 앱인 IM뱅크에서 비대면 실명확인을 할 때 여권을 사용할 수 있다. 주민등록번호가 표시되지 않는 차세대 전자여권도 사용이 가능하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소비자 편의성을 높이고 여권 위·변조, 도난 여권 등의 사용도 차단돼 금융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SR경제&라이프] SK에너지, 차세대 설비관리시스템 '오션-허브' 구축
- [SR통신IT] 카카오, 전 직원 대상 AI 윤리교육 실시
- LG헬로비전-강원도, 재난방송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맞손
- [SR유통] 신세계, 4Q 영업익 1031억원..."전년比 42.9% ↓"
- [SR경제&라이프] 신한금융, 전 그룹사 CEO 참여하는 ‘ESG 추진위’ 출범
- [SR경제&라이프] 삼진제약 포스트바이오 온가족엔진 '이뮨엔진' 선보여
- [SR경제&라이프] KT, '인공지능' 산후조리원 구축 및 서비스
- [SR경제&라이프] 카드사, ‘호실적’…“수수료 인하 여력은 없다”
- [SR통신IT] SKT-ADT캡스-이노뎁, AI영상보안사업 공동 진출
- [SR건설부동산] 깜짝 실적 낸 대우건설, 올해는 매각 가능할까
- [SR경제&라이프] ‘바이탈슬림 다이어트’ 오늘 오퀴즈 정답은?
- [SR공정운영] 철스크랩 구매 담합한 현대제철 등 4개사 검찰 고발
- [SR경제&라이프] 대구은행, IM원샷대출한도조회 실시
- [SR경제&라이프] 대구은행-대구상공회의소, 지역기업 금융 지원 협약
- [SR경제&라이프] 금융결제원, ‘금융맵’ 앱 형태 단독 출시
전근홍 기자
jgh217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