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봉래 위치도 ⓒ국토부
▲고흥-봉래 위치도 ⓒ국토부

- 운행거리 1.7km, 통행시간 5분 단축

[SR(에스알)타임스 김경종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변창흠)는 고흥군 봉래면 예내리 3.2km 구간을 오는 8일 오후 2시에 개통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개통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포두면 옥강리 3.7km 구간과 연계한 고흥군 ‘고흥-봉래 도로건설공사’ 전 구간이 마무리된다.

`고흥-봉래 도로건설공사`는 2015년 3월 착공 이후 약 6여 년 동안 총 53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차로 폭이 좁은 구간, 도로선형이 불량한 구간, 종단 기울기가 급한 구간 등을 개선했다.

`고흥-봉래 도로건설공사`가 전구간 마무리됨에 따라 통행시간은 5분, 운행거리는 1.7km가 단축되며, 인근 ‘나로우주센터’, `봉래산 편백숲` 등에 대한 접근성이 향상되어 지역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현종 국토교통부 도로국장은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기존도로의 선형이 개선되어 지역 주민의 안전한 도로이용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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