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10일 수출입실적. ⓒ관세청
▲12월 1~10일 수출입실적. ⓒ관세청

- 12월 1~10일 수출 163억, 수입 7.9% 증가

[SR(에스알)타임스 김수민 기자] 관세청은 12월 1일부터 12월 10일까지 수출 163억 달러를 기록, 전년 동기 대비 26.9%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같은 기간 수입은 154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9% 증가했다.

연간 누계로는 수출이 4,777억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6.2% 감소했다. 수입은 4,382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5% 감소했다.

주요 품목별로 살펴보면 반도체 52.1% 증가하며 수출 실적을 견인했다. 이밖에 ▲승용차(22.4%) ▲무선통신기기(59.6%) ▲자동차 부품(34.0%) 등 증가했으며, 석유제품은 36.8% 감소했다.

주요 국가별 수출은 ▲중국(12.1%) ▲미국(23.1%) ▲EU(45.6%) ▲베트남(51.5%) ▲일본(22.5%) 등 증가했으며, 중동은 33.6%, 싱가포르는 25.1% 감소했다.

수입별 주요 품목으로는 전년 동기 대비 ▲반도체(28.2%) ▲승용차(85.4%) ▲정밀기기(8.8%) 등 증가했다. 반면 원유는 23.4%, 기계류 3.0%, 가스 18.0% 등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중국(20.6%) ▲EU(14.4%) ▲미국(4.3%) ▲일본(23.0%) 등은 증가했으며, 중동은 32.6%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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