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경기도 성남시 소재 LH 경기지역본부에서 개최된 ‘스마트 헬스시티 해외진출 모델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 협약식에서 변창흠 LH 사장(사진 오른쪽), 권덕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LH
▲지난 13일 경기도 성남시 소재 LH 경기지역본부에서 개최된 ‘스마트 헬스시티 해외진출 모델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 협약식에서 변창흠 LH 사장(사진 오른쪽), 권덕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LH

- 쿠웨이트 압둘라 신도시 내 스마트 헬스시티 모델개발

[SR(에스알)타임스 김경종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변창흠)는 경기도 성남시 소재 LH 경기지역본부에서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스마트 헬스시티 해외진출 모델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쿠웨이트 압둘라 신도시 등 LH가 추진하는 해외 스마트시티에 보건·의료분야가 특화된 스마트 헬스시티를 구현하고 국내 관련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양 기관은 서로의 강점을 활용해 ▲스마트시티 보건·의료분야 사업 발굴, 계획, 개발 및 유지관리 ▲국내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사업 발굴 및 추진 ▲글로벌 네트워크 공유 및 해외조사단 파견을 포함한 포괄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협약했다.

쿠웨이트 압둘라 신도시 내 심혈관 공공전문병원을 운영하는 사업에 대한 마스터플랜을 공동 수립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쿠웨이트 내 각종 성인병 예방과 함께 양질의 의료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LH는 현재 압둘라 신도시 시범단지 개발사업 참여를 위해 쿠웨이트 정부와 협상을 진행 중이며 내년까지 본사업약정을 체결 및 특수목적법인을 출범할 계획이다.

변창흠 LH 사장은 “국내 최대 도시개발·주택건설 공기업인 LH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협력해 K-Medical과 스마트시티가 결합된 ‘한국형스마트 헬스시티’를 구현함으로써 경쟁력을 강화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국가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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