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환(오른쪽) NH농협은행장이 11일 경기 양주시에 있는 계량시스템 생산업체 카스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스마트 수하물 저울을 시험 조작해보고 있다. 농협은행은 추석 명절 전후로 자금 수요가 큰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10조원의 특별자금을 지원한다. ⓒNH농협은행
▲손병환(오른쪽) NH농협은행장이 11일 경기 양주시에 있는 계량시스템 생산업체 카스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스마트 수하물 저울을 시험 조작해보고 있다. 농협은행은 추석 명절 전후로 자금 수요가 큰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10조원의 특별자금을 지원한다. ⓒNH농협은행

[SR(에스알)타임스 전근홍 기자] 손병환 NH농협은행장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기업 현장을 방문했다. 13일 농협은행은 손병환 행장이 지난 11일 경기 양주시에 위치한 카스를 찾아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협력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카스는 세계 최초로 스마트 수하물 저울 개발을 공동 개발해 인천공항에 약 200개를 설치하는 등 계량시스템 생산 분야에서 국내를 대표한다. 이 회사는 최근 바이러스 공기살균기 ‘카스에어메디’ 사업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손 행장은 “코로나19 어려움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기업을 응원하고 현장의 고충사항을 반영해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추석 명절 전로 자금수요가 많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총 10조원 규모의 특별자금을 공급한다. 지원기간은 오는 10월 16일까지다. 대상은 기간 중 대출만기가 돌아오거나 신규자금이 필요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최대 1.5% 범위 내에서 금리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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