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타임스 장석일 기자] KB국민카드가 카드 금융 상품 이용 고객들의 수수료 부담 경감을 위해 카드론·현금서비스와 일부결제금액이월약정(리볼빙결제) 수수료율을 인하한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민카드의 카드론 수수료율은 종전 연 6.50~25.80%에서 연 5.90 ~ 24.80%로 최저 수수료율은 0.60%포인트, 최고 수수료율은 1.0%포인트가 낮아진다.
 
또 현금서비스 수수료율은 기존 연 6.50% ~ 27.40%에서 연 6.40% ~ 27.00%로 최저 수수료율은 0.10%포인트, 최고 수수료율은 0.40%포인트가 각각 인하되고, 리볼빙결제(일부결제금액이월약정) 수수료율 역시 연 5.80% ~ 24.90%에서 연 5.80% ~ 24.45%로 최고 수수료율이 0.45%포인트 낮아진다.
 
카드 금융 상품 이용 고객들의 수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인하된 수수료율은 전산 개발과 고객 안내 등을 거쳐 오는 10월 31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인하 조치를 시작으로 원가 요소 변화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등 앞으로도 카드 금융상품 수수료율 인하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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