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R(에스알)타임스 이호영 기자] 갤러리아백화점(대표 김은수)은 명품관에 직영으로 운영 중인 최고급 남성 복합 편집숍 '지.스트리트 494 옴므'를 7년만에 재단장, 문을 연다고 밝혔다.
갤러리아가 직접 운영하는 '지.스트리트 494 옴므(G.STREET 494 HOMME·G494H)'는 이태리·영국·프랑스 등 럭셔리한 클래식 브랜드부터 트렌디한 디자이너 브랜드까지 감각적인 셀렉션으로 남성 토탈 패션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G494H 편집 매장에서는 ▲VIP룸 ▲하이주얼리&와치존, 그리고 ▲라이프스타일 팝업존 등을 신설했다.
VIP룸에서는 전문적인 고객 케어와 커뮤니케이션을 강화, 수트 MTO 서비스·퍼스널 오더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즌별 스타일링 클래스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하이주얼리&워치존에서는 국내 볼 수 없던 명품시계를 커스터마이징하는 시계 '매드 패리스(MAD PARIS)'를 비롯해 국내 찾아보기 힘든 특별한 시계 브랜드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의류 이외 라이프스타일 상품군을 상시 소개하는 팝업 공간을 마련하고 고객에게 신선함과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리뉴얼 오픈에는 프리미엄 카메라 '라이카' 팝업스토어를 국내 처음 선보인다. 라이카 팝업 테마는 '플라이 투 더 메모리, 라이카 저니(FLY TO THE MEMORY, LEICA JOURNEY)'다. 갤러리아 독점 한정판 스페셜 굿즈도 소개할 예정이다.
상품 구성도 크게 변화했다. 최근 남성층 패션 수요 확대와 맞물려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디자이너 브랜드 패션과 컨템포러리 패션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이에 따라 G494H는 기존 이태리·영국·프랑스 등 최고 하이엔드 클래식을 제안하는 남성 전문 멀티숍에서 트렌드에 민감하고 개성을 중시하는 남성들을 위한 컨템포러리와 디자이너 브랜드를 강화했다.
동시대 패션 트렌드를 이끄는 '라프시몬스', '마르니' 등 캐주얼 스타일부터 이태리를 대표하는 클래식웨어 브랜드로 세계 최고 수트 장인으로 불리는 '키톤', '체사레 아톨리니' 등 포멀 스타일까지 한 공간에서 원스톱 쇼핑하며 취향대로 믹스&매치 스타일링할 수 있다.
갤러리아백화점 관계자는 "지.스트리트 494 옴므는 이번 리뉴얼 오픈을 통해 전 세대를 아우르며 모든 남성의 패션 취향을 만족시키는 복합 멀티숍으로 재탄생한다"며 "새롭게 선보이는 매장을 통해 패션 뿐만 아니라 조명, 아이웨어, 프래그런스, 스테이셔너리 등 변화하는 남성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