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에스알)타임스 김수민 기자] 삼성전자의 기흥캠퍼스에서 근무하는 임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기흥캠퍼스 K1지역 LED 기술동에서 근무하는 임직원이 이날 새벽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직원은 20은 발열 및 기침 등 증상으로 출근하지 않았으며, 18~19일은 근무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확진 검사 결과 21일 최종 양성으로 확인됐다.

해당 직원이 근무한 장소는 생산과 무관한 기술동 1층 사무 공간으로, 삼성전자는 해당 장소 및 확진자가 이용한 여자기숙사 식당을 폐쇄조치했다. 또 20일 정기 방역을 진행했으며, 확진자의 이동 동선에 대해서도 방역조치했다.

삼성전자측은 “접촉인력을 미리 확보해 자택격리 안내 완료했다”며 “보건당국 역학조사를 준비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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