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노트20. ⓒ삼성전자
▲삼성 갤럭시 노트20. ⓒ삼성전자

- 이동통신3사와 별개 자체 보상프로그램 준비

[SR(에스알)타임스 김수민 기자] 삼성전자가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20에 ‘특별보상판매’를 도입해 판매 활성화에 나설 예정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20 시리즈에 ‘특별보상판매’ 도입을 준비중이다. 특별보상판매는 고객이 기존에 사용하던 단말기를 반납하면 중고 시세보다 더 비싸게 보상해주는 서비스다. 

앞서 삼성전자는 갤럭시 S9 출시에 특별보상판매를 처음 도입했다. 이후 갤럭시 노트9, 갤럭시 S10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나, 갤럭시 노트10부터는 이동통신 3사와 함께 운영해왔다.

삼성전자가 자체적으로 특별보상판매를 재도입하는 이유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위축된 소비심리를 되살리기 위함으로 분석된다. 또 하반기 출시되는 애플과 LG전자의 신제품에 대비해 가격 경쟁력을 높이려는 의도도 있어 보인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