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1클럽 코스 모습 ⓒH1클럽
▲H1클럽 코스 모습 ⓒH1클럽

- 코스 전면 리노베이션, 사우나 등 부대시설도 개선

[SR(에스알)타임스 김경종 기자] 호반그룹이 기존 덕평CC의 코스를 전면 리노베이션하고, 새 이름 ‘H1클럽’과 BI를 9일 공개했다. 

지난 1986년 개장한 ‘H1클럽’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약 7개월에 걸쳐 전면적인 코스 리노베이션을 진행했다. 새롭게 바뀐 코스는 대덕산 줄기의 자연지형을 최대한 살린 기존 코스의 특징을 유지하고, 홀과 홀 사이를 넓게 구성했다.

또한 그늘 집과 VIP 라커룸을 새로 만들고, 로비와 사우나 시설을 개선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8,264㎡(2500평) 규모의 최고급 클럽하우스도 착공을 앞두고 있다.

이번 리뉴얼 오픈과 함께 호반그룹은 기존 지역명에 국한된 이름이 아닌 알파벳 'H'를 활용해 ‘H1클럽’이라는 새 이름과 BI(Brand Identity)를 공개했다.

H1클럽은 최고의 명예, 최고의 유산, 최상의 힐링 등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고급 골프장을 지향한다. H1클럽의 H는 명예(honor), 유산(heritage), 상류사회(high society) 등을 의미하고, 숫자 1은 첫째나 으뜸을 뜻하는 넘버원을 의미한다. 

H1클럽의 BI 디자인은 원형의 엠블럼 스타일로 34년의 역사와 전통을 상징한다. ‘H’의 곡선 형태는 필드의 언덕을 의미하고, 중심의 숫자 1은 골프 깃발 또는 최고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표현했다. 메인 컬러는 딥그린 컬러로 채택했다.

H1클럽 관계자는 “H1클럽은 뛰어난 접근성과 자연 친화형 골프장으로 많은 골퍼들에게 사랑을 받아 왔다”며 “새로운 BI와 함께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국내 최고의 명문 골프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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