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건설부동산] 롯데건설, 비상경영체제 행동 강령 실천 선서식

- 코로나19로 경제 불확실성 심화…비상경영체제 돌입

[SR(에스알)타임스 김경종 기자] 롯데건설(대표 하석주)은 서울 잠원동 본사에서 비상경영체제 행동 강령과 윤리경영 실천 선서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최근 코로나19(우한 바이러스)로 국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롯데 지주의 비상경영체제 선언에 따라 동참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기존 사업장의 현안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신규 사업장의 투자의 적절성을 분석해 리스크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에산 관리 강화와 더불어 발생 가능한 외환 및 유동성 위기에도 대비할 예정이다.

이날 윤리경영 실천 선서식도 함께 진행했다. 롯데건설은 세계적으로 부패 방지 협약, 국제규범 등을 통해 기업의 윤리적 경영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공정한 업무처리로 지속 가능한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는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우리가 할 수 있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기본과 원칙에 충실히 임한다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