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완 신임 삼성전자 이사회 의장. ⓒ삼성전자
▲박재완 신임 삼성전자 이사회 의장. ⓒ삼성전자

[SR(에스알)타임스 김수민 기자] 삼성전자는 21일 이사회를 열고 신임 이사회 의장에 박재완 사외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2016년 3월부터 사외이사로 활동해 온 박 의장은 최선임 이사로서 회사와 이사회에 대한 이해도가 높으며, 기획재정부 장관을 역임하는 등 행정가로서의 경험 또한 풍부해 이사회의 전략적인 의사결정을 주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 의장은 국가경쟁력과 공공부문 개혁에 대한 연구를 활발하게 하고 학문적인 식견도 뛰어나 객관적이고 균형감 있는 시각으로 이사회를 이끌어 회사의 경영 활동을 다각도로 점검할 수 있을 것으로 삼성전자는 기대하고 있다.

다음은 박 의장의 프로필이다.

▲1955년생 ▲1977년 서울대학교 경제학 학사 ▲1988년 미국 하버드대학교 정책학 석사 ▲1992년 미국 하버드대학교 정책학 박사 ▲성균관대학교 행정학과, 국정전문대학원 교수 ▲제17대 국회의원 ▲대통령실 정무수석 비서관 ▲대통령실 국정기획수석 비서관 ▲고용노동부 장관 ▲기획재정부 장관 ▲한반도선진화재단 이사장 ▲삼성전자 사외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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