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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현장] 이감규 LG전자 부사장, “지난해 에어컨, 삼성보다 많이 팔았다”
  • 김수민 기자
  • 승인 2020.01.16 15:2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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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감규 LG전자 에어솔루션사업부장(부사장). ⓒLG전자

- 2020년형 ‘LG 휘센 씽큐 에어컨’ 신제품 29종 공개

- 4단계 청정관리·냉방 기능·3세대 AI 탑재 등 특징

[SR(에스알)타임스 김수민 기자] LG전자가 2020년형 휘센 에어컨 신제품을 공개했다. 이날 이감규 LG전자 에어솔루션사업부장(부사장)은 자사의 에어컨 점유율이 삼성전자를 앞서고 있다는 취지로 말하며 조심스레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LG전자는 16일 서울 청담동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0년형 ‘LG 휘센 씽큐 에어컨’ 신제품 29종을 선보이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이날 이 부사장은 “에어컨은 베스트숍(LG전자)이 디지털프라자(삼성전자)보다 많이 팔고 있는 것 같고, 홈매장(하이마트, 전자랜드)에서도 우리가 좀 더 많이 파는 것 같다”며 “정확한 수치는 각사가 갖고 있는 유통 숫자를 파악할 수 없어 점유율을 말하긴 어렵다”고 말했다.

올해 에어컨 시장 전망에 대해 이 부사장은 “올해는 전년보다 좀 더 파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적어도 최대한 같은 수준으로 (판매)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국내 에어컨 시장 규모는 240만~250만 대로 추정된다,

▲LG전자 관계자가 2020년형 LG 휘센 씽큐 에어컨의 필터 클린봇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LG전자가 공개한 2020년형 휘센 에어컨은 바람을 내보내는 송풍팬까지 바람이 지나가는 길을 더 쾌적하게 유지해주는 4단계 청정관리 기능이 특징이다. 4단계는 ▲극세필터 자동청소 ▲송풍팬 살균 ▲열교환기 자동건조 ▲전용 필터를 이용한 공기청정 등으로 구성된다.

우선 LG 시그니처 에어컨에 적용됐던 ‘필터 클린봇’이 2020년형 에어컨에도 적용됐다. 하루 8시간씩 사용할 경우 필터 클린봇이 일주일에 한번씩 에어컨의 극세필터를 자동으로 청소한다. 사용자는 6개월에 한 번씩 먼지통만 비워주면 된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15일 2020년형 ‘무풍에어컨’을 출시하고, 사용자가 에어컨의 패널을 직접 분리·세척할 수 있는 기능을 선보였다. 이에 대해 이 부사장은 “고객이 굳이 수동으로 청소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필터 클린봇은 알아서 주기적인 청소·관리를 해줘 사용자는 새것의 상태처럼 필터를 유지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신제품은 에어컨 내부에서 바람을 만들어주는 송풍팬을 UV LED 살균으로 철저히 관리하는 UV나노 기능을 적용했다. UV나노는 세균이 번식할 수 있는 곳에 자외선을 쐬어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표피포도상구균 등 유해세균을 살균한다. 국내외 인증기관에서 유해세균을 99.9% 살균해 주는 효과를 검증받았다.

신제품은 에어컨 열교환기를 건조해 주던 송풍 기능을 더욱 업그레이드했다. 또 에어컨용 공기청정기 표준인 CAC 인증을 획득했다. 신제품은 극세필터, 초미세미니필터, 초미세플러스필터, 집진이오나이저 등 4단계 필터 외에 지름 1마이크로미터(㎛, 100만분의 1m) 이하의 초미세먼지까지 감지할 수 있는 PM1.0 센서를 갖췄다. 

LG전자는 스탠드형 에어컨의 냉방 면적을 기존 17평형(56.9㎡), 19평형(62.6㎡), 22평형(74.5㎡)에서 18평형(58.5㎡), 20평형(65.9㎡), 23평형(75.5㎡)으로 각각 1평씩 더 넓혔다. 그러면서도 냉매를 압축하는 실린더가 2개인 듀얼 인버터 컴프레서를 탑재해 에너지 효율은 유지했다.

LG 휘센 씽큐 에어컨은 또 진화한 3세대 인공지능 스마트케어를 탑재했다. 이를 통해 신제품은 실내에 사람이 있는지 없는지 또는 활동량은 얼마나 되는지를 감지해 최적의 운전모드로 동작한다.

감지 센서의 보안문제에 대해 배정현 LG전자 RAC연구개발담당(상무)은 “에어컨 전면의 모션감지 센서로 고객의 움직임을 형상화 하는 방식으로 영상이 저장되진 않는다”며 “음성인식도 마찬가지로 목소리를 코딩화시키는 방식을 취하기 때문에 보안에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김수민 기자  k8silver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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