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약품 유통기업 240억 원 채무보증 결정

[SR(에스알)타임스 김수민 기자] 다날이 신한카드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신용카드결제 거래규모를 확대해 나간다.

다날은 신한카드와 의약품 유통 분야에 특화된 신용카드 결제서비스 제공을 위한 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위해 의약품 유통기업에 240억 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신한카드와 다날은 신용카드 PG 서비스를 제공해 양사의 매출 증대 및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다날은 지난해에 이어 신용카드 PG 사업부문 거래액 약 1조2,000억 원을 돌파하는 등 지속적으로 거래규모를 늘리고 있는 가운데 이번 계약을 통해 의약품 유통 시장의 카드 거래를 선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날 관계자는 “신한카드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의약품 유통업체 구매 전용 제휴서비스 사업을 기획해 양사의 시너지를 극대화 할 계획”이라며 “의약품 유통업계를 시작으로 다양한 업계로 사업확장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날 로고. ⓒ다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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