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대학내일이 MZ세대인 밀레니얼세대와 Z세대의 내년 트렌드를 발표했다. ⓒ대학내일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대학내일이 MZ세대인 밀레니얼세대와 Z세대의 내년 트렌드를 발표했다. ⓒ대학내일

- ‘2020 T-CON’ 통해 1,000여명 마케터 분석

[SR(에스알)타임스 김수민 기자]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대학내일이 MZ세대인 밀레니얼세대와 Z세대의 내년 트렌드를 발표했다.

국내 유일의 20대 관련 전문 연구기관인 ‘대학내일 20대연구소’와 현업에 종사하는 ‘트렌드워칭그룹’, 재학생들로 구성된 ‘유니파일러’, 그외 대학내일의 다양한 현직 부서에서 한해동안 다양한 사례 탐구, 대면 인터뷰, 설문조사 등을 통해 취합한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정리됐다.

대학내일은 서울 코엑스에서 15일 열리는 ‘2020 T-CON’를 통해서 1,000여명에 달하는 마케터를 대상으로 트렌드 분석자료와 대응 전략을 발표한다. 아울러 밀레니얼세대와의 공존에 어려움을 겪는 X세대, 베이비부머세대 등 기성세대들을 위해 ‘밀레니얼-Z세대 트렌드 2020’도 출간하며 소통방법 등 현실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다.

대학내일에서 발표한 2020년도 MZ세대 키워드는 ▲다만추 세대(다양한 삶을 만나는 것을 추구하는 세대) ▲후렌드(SNS 등 누구와도 친구가 되다) ▲선취력(먼저 취하는 능력) ▲판플레이(놀거리의 집합+Play) ▲클라우드 소비(제약 없이 어디서나 연결된+소비) 등 5가지다.

‘2020 T-CON’는 매년 밀레니얼, Z세대에 대한 통찰을 발표하는 행사로 열리고 있으며, 1,000여명에 달하는 마케팅·광고·홍보 전문가들이 찾고 있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대학내일은 대학생 매거진 ‘대학내일’에서 시작해 현재는 디지털,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유스마케팅회사로 성장했으며, 채용대행 전문업체인 ‘NHR’, BTL 전문회사 ‘51%’, 조사연구기관 ‘리서치팩토리’, 홍보회사 ‘NPR’ 등 다양한 관계사로 확장해 300어명의 전문가들이 포진한 국내 대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성진 대학내일 20대커뮤니케이션 부문장 겸 2020 T-CON 추진위원장은 “밀레니얼세대가 산업, 정치,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그 어느때보다 높아지고 있다”며, “단순한 분석에서 벗어나 이들과의 공존 방식을 진지하게 고민하고 실행해야 이후 다가올 20년을 선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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