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넷 탤런트뱅크, 앰버서더그룹 로고. ⓒ휴넷
▲휴넷 탤런트뱅크, 앰버서더그룹 로고. ⓒ휴넷

- 앰버서더그룹 퇴직 임직원, 탤런트뱅크 전문가로 추천

[SR(에스알)타임스 김수민 기자] 휴넷은 6일 자사 인재 매칭 서비스 ‘탤런트뱅크’가 글로벌 호텔 체인 앰버서더그룹과 인적 자원 공유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앰버서더그룹은 자사의 퇴직 또는 퇴직 예정 임직원을 기업 내 절차를 거쳐 휴넷 탤런트뱅크의 전문가로 추천해 퇴직 이후를 지원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탤런트뱅크는 앰버서더그룹에 특정 역량의 인재가 필요할 시 이에 맞는 전문 인력을 공급하게 된다.

2018년 7월 휴넷의 사내벤처 형식으로 출범한 탤런트뱅크는 산업별 검증된 전문가를 기업의 요구사항에 맞게 매칭해 필요한 기간 동안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전문가 매칭 서비스다. 기업이 필요에 따라 인재를 채용해 임시로 계약을 맺고 일을 맡기는 형태의 경제 방식인 ‘긱 경제’를 모티브로 했다.

현재 탤런트뱅크에는 경영전략·신사업, 영업·구매, 인사·노무, 마케팅, IT 등 10개 분야에서 1,500여 명의 전문가가 등록돼 있다. 모두 중소기업 임원 또는 대기업 팀장 이상의 경험과 능력을 고루 갖춘 고스펙 전문가들이다. 또한 서비스를 이용해 본 고객들이 다시 프로젝트를 요청하는 ‘재의뢰율’이 60%가 넘는 등 중소·중견 기업으로부터 큰 호응을 불러일으키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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