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내달 21일까지 대학생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을 위한 UCC(User Created Contents)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우리은행
▲우리은행은 내달 21일까지 대학생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을 위한 UCC(User Created Contents)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우리은행

피해자  20~30 상당인출책·대포통장 명의인으로 연루되는 경우 다수

- 2030세대에 효과적인 UCC 활용보이스피싱 피해예방에 대한 관심 유도

[SR(에스알)타임스 전근홍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손태승)은 내달 21일까지 대학생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을 위한 UCC(User Created Contents)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다양한 시각과 참신한 생각을 담아 제작한 UCC 영상을 활용해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경각심을 고취할 목적으로 열리는 것이다.

피해의 심각성, 통장양도의 위험성 등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을 주제로 대학생 누구나 4인 이내의 팀을 구성하여 참가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은 페이스북(Facebook), 유튜브(YouTube) 등의 SNS에서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을 위한 홍보영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UCC 공모전이 보이스피싱 피해의 심각성을 2030세대에게 알리는 계기가 되고, UCC 영상이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소비자브랜드그룹 금융소비자보호센터 내에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예방 업무를 총괄하는 금융사기대응팀을 2018년 1월 신설하여 보이스피싱 방지에 노력하고 있다. 금융사기대응팀에서는 지난해 314억 원, 올해 상반기 204억 원의 피해를 예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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