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녹즙 체험 이벤트. ⓒ풀무원녹즙
▲풀무원녹즙 체험 이벤트. ⓒ풀무원녹즙

- 2030 밀레니얼 고객 비중 약 42%, 홈페이지 통한 주문건수 전년 대비 32.7%↑

- 온라인 프로모션⋅JTBC 유튜브 채널 워크맨 콘텐츠 운영

- 카카오 챗봇 서비스 운영, 향후 사용자 편의성 높이는 녹즙앱 개발 예정

[SR(에스알)타임스 심우진 기자] 풀무원녹즙(대표 김기석)이 2030 밀레니얼 세대와 소통을 강화하며 녹즙 체험 기회 확대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기준 일 평균 25만 명이 풀무원녹즙의 녹즙 제품을 매일 직장과 가정으로 배송받고 있다. 건강을 챙기려는 직장인들의 사랑을 받는 건강음료에서 최근에는 2030세대로 고객 외연이 점차 확장되고 있다. 올해 6월 기준으로 풀무원녹즙의 고객 성비는 여성이 약 58%, 20~30대 고객 비중은 전체 음용 고객의 약 42%를 차지하고 있다.

풀무원녹즙에 따르면, 밀레니얼 세대들의 방문횟수가 높은 홈페이지, 이벤트, 핫딜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한 주문 고객 수는 작년 동기 대비 약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상반기 대비해서는 약 38% 늘어난 수치다.

홈페이지를 통한 주문건수도 상승세다. 올해 상반기 홈페이지를 통한 주문 고객 건수는 2018년 상반기 3,923건에서 올해 상반기 5,207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32.7% 증가했다.

주문 제품은 속 편한 하루를 위한 양배추와 브로콜리를 함유한 녹즙 ‘위러브’, 매일 섭취하기 어려운 다양한 채소와 과일의 영양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종합녹즙’, 부드러운 맛으로 녹즙을 처음 접하는 사람도 거부감이 적은 ‘러브미 케일&셀러리’ 녹즙 등이 대표적이다. 이러한 추세는 자신의 건강을 챙기려는 2030세대들이 모바일과 온라인 채널을 통해 쉽고 간편하면서 맛있게 음용할 수 있는 녹즙 제품을 찾고 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이에 풀무원녹즙은 다양한 서비스와 프로모션 혜택을 제공하며 2030세대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먼저, 실시간 주문 확인 및 변경이 가능한 카카오 옐로 아이디 챗봇 서비스를 선보였다. 채팅이 익숙한 2030세대와 챗봇으로 고객과 실시간 대화 및 대응이 가능해진 것. 또한, 녹즙 배송 가능 지역을 확인할 수 있는 가맹점 찾기 기능 또한 탑재했다. 풀무원녹즙은 향후 녹즙 주문앱을 개발하여 사용자 편의성을 더욱 높인다는 전략이다.

태블릿 PC를 고객 상담에 활용하는 모닝스텝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풀무원녹즙은 현재 36대 수준인 태블릿 PC 활용을 올해 약 100대 수준으로 늘려 개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른 맞춤 녹즙을 제안하겠다는 계획이다.

다양한 고객 프로모션도 운영하고 있다. 풀무원녹즙은 녹즙 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이달 11일까지 7,000원으로 녹즙을 일주일간 체험할 수 있는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녹즙 체험 패키지 제품으로는 ‘키즈하이’, 풀무원녹즙의 베스트 셀러 품목 ‘노니&깔라만시’, ‘하트러브 레드비트&당근’, ‘명일엽&헛개’ 등이 준비됐다.

2030세대들이 즐겨보는 유튜브 채널을 통한 고객 소통에도 나서고 있다. 지난 2일 JTBC 유튜브 채널 ‘워크맨’에서는 출연자인 장성규가 모닝스텝을 일일 체험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풀무원녹즙은 콘텐츠 조회수가 100만뷰에 육박하는 인기 콘텐츠 채널과 협업, 건강음료 녹즙의 인식뿐 아니라 매일 아침 녹즙을 배송하는 모닝스텝의 자부심과 소비자 친밀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김정희 풀무원녹즙 CM은 “자신의 건강을 중요시하는 밀레니얼 세대의 녹즙 소비가 늘면서 풀무원녹즙도 변화에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소비자가 풀무원녹즙과 함께 건강한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온라인과 모바일, 콘텐츠를 통한 고객 소통을 더욱 더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풀무원녹즙은 1995년 녹즙 사업을 시작한 이래 녹즙 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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