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판교의 네이버 사옥.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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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24일 생활화학제품·살생물제 안전관리 이행 선언식 개최

[SRT(에스알 타임스) 문재호 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제6회 화학안전주간을 맞아 오는 24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 그랜드볼룸에서 ‘생활화학제품 및 살생물제 안전관리 이행 선언식’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를 위한 민관 협업은 2017년 18개 기업의 자발적 협약으로 시작해 지난해 12월 제조·수입·오프라인 유통사 68곳, 시민사회 4곳, 정부기관 2곳이 함께하는 ‘생활화학제품 안전약속 이행협의체’로 확대 개편됐다.

그동안 이행협의체 참여기업은 제품 내 전성분 공개, 원료 안전성 관리 및 완제품 유해성 점검 등 안전한 제품 생산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 그러나 최근 소비 성향 변화와 온라인 중심의 불법·위해 제품 유통 증가에 대한 대응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온라인 유통사의 책임과 역할 강화 등을 위해 온라인 유통사 12곳*이 새롭게 이행협의체에 참여해, 안전한 원료를 사용하는데 앞장서기로 선언식 당일에 약속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후에너지환경부를 비롯해 한국소비자원, 한국섬유개발연구원, 한국화학섬유협회, 한국공기청정협회, 그리고 13개 섬유제품사가 함께 안전관리 협약도 체결한다.

협약에 참여하는 기관과 기업들은 앞으로 ‘살생물제 안전관리 지침서(가이드라인) 섬유제품편’의 주요 내용인 안전성이 확인된 살생물제만 사용, 화학물질 사용 저감 등을 약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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