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적 보험 손익 24.3% 줄은 4215억…투자손익 4.1% 상승한 6706억
[SRT(에스알 타임스) 문재호 기자] 교보생명은 14일 공시를 통해 올해 누적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8,844억원으로 집계돼 전년 같은 기간보다 1.2% 증가했다고 밝혔다.
반면 별도 기준 누적 순이익은 8,470억원으로 전년 대비 9.9% 감소했다.
누적 보험손익은 4,21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3%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3분기 누적 투자손익은 6,706억원으로 전년 대비 4.1% 증가했다.
교보생명은 “자산부채종합관리(ALM) 전략에 따라 장기채권 투자 비중을 늘리고 금리 변동성 완화에 집중한 결과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3분기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은 건강보험 등 보장성 신계약 증가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45% 늘어난 3,983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말 기준 누적 CSM 잔액은 신계약 확대와 보유계약 효율화 효과가 더해지며 6조 3,885억원으로 증가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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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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