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분기 순익 498억…전년比 2661.2%↑
보험손익 1179억, 투자손익 459억원
[SRT(에스알 타임스) 문재호 기자] 미래에셋생명은 14일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누적 당기순이익이 1,252억원의 잠정실적을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27.4% 늘어난 수준이다.
3분기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61.2% 증가한 498억원을 기록했다.
올 3분기 연결기준 세전 손익은 전년 동기 대비 134.8% 증가한 1,638억원을 기록했다.
당기 보험서비스손익(별도기준)은 1,179억원이며, 전년도의 보고발생손해액(IBNR) 제도개정으로 인한 기저효과로 18.6% 증가했다.
투자손익은 459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에는 해외 부동산자산의 일회성 손실이 있었으나, 당기에는 경상적인 수준으로 회복하며 안정적인 투자수익을 시현했다.
건강상해 보험의 빠른 성장세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보장성 보험계약마진(CSM)은 45.5%, 전체 신계약 CSM은 44.5% 증가했다. 월납보험료 기준 CSM 전환배수는 건강상해 19.5배, 보장성 16.1배, 변액투자형이 1.6배, 전 상품 기준 9.8배였다.
미래에셋생명은 건강보험 중심의 고수익성 상품 포트폴리오로 체질을 개선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스템 개편, 상품 설계, 교육 지원 인력 확대 및 상품과 인수한도 경쟁력 강화 등 전방위적으로 판매확대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또, 미래에셋생명이 지난 5월에 출시한 ‘IRP 보증형 실적배당 상품’은 납입원금을 기준으로 20년간 정액지급을 보증하는 상품으로서, 출시 한달 만에 연금신청액 100억원을 돌파했다. 향후 증권사와 시중은행에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며, Fee-Biz 수수료수입 및 CSM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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