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마카오관광청과 ‘트래블러스 체크카드’ 출시 맞손

마카오정부관광청과 공동 기획…항공권·호텔·액티비티·현지 할인 혜택 담아

[SRT(에스알 타임스) 문재호 기자] KB국민카드가 마카오정부관광청과 공동 기획을 통해 ‘KB국민 트래블러스 체크카드 마카오 에디션’을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이 카드는 마카오의 다채로운 감성과 여행의 즐거움을 담아 제작됐으며, 현지 주요 가맹점과의 협업을 통해 고객 혜택을 강화했다.

MGM 호텔에서 식음료 매장을 이용하거나, 장예모 감독이 연출한 ‘MACAU 2049’ 공연을 관람하는 경우 15% 할인을 제공한다.

홍콩과 마카오를 왕복하는 터보젯 페리 운임 15% 할인이 가능하며, 마카오의 상징인 마카오 타워는 입장권 1+1 혜택과 특별 기념품을 지급한다.

갤럭시 리조트는 다음달 7일부터 리조트에서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바우처팩(469 MOP 상당)과 안다즈 및 브로드웨이 호텔 전용 상품 예약 시 다이닝 크레딧 100 MOP 및 Grand Resort Deck 워터파크 입장권(888 MOP 상당)을 제공한다.

이달 말까지 KB국민카드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댓글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에어마카오 무료 왕복 항공권을 제공한다. ‘트래블러스 체크카드 마카오 에디션’을 발급하고 1달러 이상 이용 시 CU 모바일상품권 2,000원권을 받을 수 있는 혜택도 마련했다.

KB국민 트래블러스 체크카드는 별도 연회비 없이 해외 및 국내 여행 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여행 특화 체크카드다. 전세계 56종 통화에 외화머니 환전 시 100% 환율우대와 해외 가맹점과 ATM 이용 시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마카오정부관광청과의 협업을 통해 현지 제휴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여행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