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28일 GS리테일의 3·4분기 편의점 매출이 호실적을 내며 시장전망치를 웃돌 것으로 예상하며, 투자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목표주가를 기존 1만5,000원에서 2만,2000원으로 47% 상향했다.
배송이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GS리테일의 3·4분기 실적은 매출액 3조1,531억원, 영업이익 980억원으로 각각 전년동기 대비 3%, 22% 상승해 시장 전망치를 상회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배 연구원은 편의점 실적이 증익으로 전환된 가운데 비효율 부문 적자 축소를 주된 성장이유로 꼽았다. 그는 "성장은 주로 동일점이 주도했으며 이번 분기 경쟁사를 유의미하게 상회할 것으로 본다"며 "기타부문 적자도 추세적으로 축소되고 있다. 개발도 그간 보수적 회계처리해 올해 흑자기조를 유지 중"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배 연구원은 "민생지원금, 내수회복 등 유통업 전반 환경이 개선되는 가운데 GS리테일은 경쟁사와 격차를 벌리고 있다"며 "선제적인 점포 효율화와 차별화된 상품경쟁력에서 기인하며 얼박사, 케데헌 분식세트 등 히트상품 출시로 외국인 수요도 강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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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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