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 W 하나카드 ⓒ새마을금고
▲MG+ W 하나카드 ⓒ새마을금고

[SRT(에스알 타임스) 김남규 기자] 새마을금고가 중장년층 고객을 위한 맞춤형 신용카드를 내놨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1일 ‘MG+ W 하나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MG+ W’의 ‘W’는 웰니스(Wellness·건강한 삶)를 뜻한다. 학원, 병원·약국, 여가생활, 쇼핑 등 네 가지 생활 영역에서 5%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학원 업종에서는 입시·보습, 외국어, 예체능, 무술, 운전, 기술훈련 학원 등이 할인 대상이다. 병원·약국 업종은 종합병원과 치과·한의원·약국 등 거의 모든 의료업종이 포함된다. 여가생활 부문에서는 골프장·헬스클럽·헤어샵, 쇼핑 부문에서는 홈쇼핑과 대형마트, 다이소, 올리브영 등이 해당된다.

전월 이용금액이 3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1만원, 60만원 이상은 2만원, 100만원 이상은 4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특히 할인받은 결제 건도 실적에 포함돼 이용 실적 조건이 완화된 점이 특징이다.

연회비는 국내전용과 국내외겸용(마스터카드) 모두 1만9,000원이다. 올해 12월까지 카드를 처음 발급받은 새마을금고 출자회원이 마케팅 수신에 동의하고 익월 말까지 10만원 이상 이용하면 연회비 전액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카드는 새마을금고의 다섯 번째 PLCC(상업자 표시 신용카드) 상품이다. MG+ 시리즈는 출시 1년 만에 누적 30만좌 발급을 돌파했다.

대표 상품인 MG+ Primo가 10만좌, 개인사업자용 Blue와 프리미엄 BLACK 카드가 6만좌 이상 발급됐다. 특히 간편결제 중심의 한정판 ‘MG+ S카드’는 출시 직후 10만좌 판매 후 조기 종료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4060세대의 건강·여가 중심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카드”라며 “중장년층뿐 아니라 건강한 삶을 중시하는 고객에게도 필수 카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키워드
#새마을금고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