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543만명…'스즈메의 문단속' 흥행 넘어설지 주목
[SRT(에스알 타임스) 심우진 기자]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이 누적 관객수 201만명을 돌파하며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의 누적 매출액을 넘어섰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17일 기준)에 따르면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은 누적 관객수 201만4,377명을 기록하며 '극장판 주술회전: 회옥·옥절'에 내줬던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하루 만에 탈환했다. 또한 215억원의 누적 매출액을 기록해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의 213억원 매출 기록을 뛰어넘었다. 누적 관객수로는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의 201만1,056명을 넘어서면서 역대 일본 애니메이션 한국 흥행 순위 8위에 올랐다.
올해 전 세계 흥행 5위, 한국 박스오피스 흥행 2위에 올라선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누적 관객수 543만2,727명을 기록하고 있어 2022년 개봉한 이후 현재까지 일본 애니메이션 한국 흥행 순위 1위를 지키고 있는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스즈메의 문단속'의 558만9,690명을 넘어설지 주목되고 있다.


한편, 현재 한국 극장가는 한국영화 제작 및 개봉 부진과 2030 관객층을 중심으로 한 작품 선호 트렌드 변화에 따라 박스오피스 10위권 내에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1위), '극장판 주술회전: 회옥·옥절'(3위),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7위), '연의 편지'(8위) 총 4편의 애니메이션 영화들이 포진하고 있다. 힌국영화는 '보스'(2위)와 '어쩔수가없다'(4위) 단 두 편으로 각각 208만명, 266만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