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소니 픽쳐스, 애니맥스브로드캐스팅코리아
▲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소니 픽쳐스, 애니맥스브로드캐스팅코리아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543만명…'스즈메의 문단속' 흥행 넘어설지 주목

[SRT(에스알 타임스) 심우진 기자]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이 누적 관객수 201만명을 돌파하며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의 누적 매출액을 넘어섰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17일 기준)에 따르면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은 누적 관객수 201만4,377명을 기록하며 '극장판 주술회전: 회옥·옥절'에 내줬던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하루 만에 탈환했다. 또한 215억원의 누적 매출액을 기록해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의 213억원 매출 기록을 뛰어넘었다. 누적 관객수로는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의 201만1,056명을 넘어서면서 역대 일본 애니메이션 한국 흥행 순위 8위에 올랐다.

올해 전 세계 흥행 5위, 한국 박스오피스 흥행 2위에 올라선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누적 관객수 543만2,727명을 기록하고 있어 2022년 개봉한 이후 현재까지 일본 애니메이션 한국 흥행 순위 1위를 지키고 있는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스즈메의 문단속'의 558만9,690명을 넘어설지 주목되고 있다. 

▲'극장판 주술회전: 회옥·옥절', '연의 편지'. ⓒ대원미디어, 롯데엔터테인먼트
▲'극장판 주술회전: 회옥·옥절', '연의 편지'. ⓒ대원미디어, 롯데엔터테인먼트
▲'어쩔수가없다', '보스'. ⓒCJ ENM, 하이브미디어코프, 마인드마크
▲'어쩔수가없다', '보스'. ⓒCJ ENM, 하이브미디어코프, 마인드마크

한편, 현재 한국 극장가는 한국영화 제작 및 개봉 부진과 2030 관객층을 중심으로 한 작품 선호 트렌드 변화에 따라 박스오피스 10위권 내에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1위), '극장판 주술회전: 회옥·옥절'(3위),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7위), '연의 편지'(8위) 총 4편의 애니메이션 영화들이 포진하고 있다. 힌국영화는 '보스'(2위)와 '어쩔수가없다'(4위) 단 두 편으로 각각 208만명, 266만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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