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AI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생산적 금융지원 업무협약’이 진행됐다. 협약 이후 박윤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 정진완 우리은행장(가운데),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우리은행
▲17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AI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생산적 금융지원 업무협약’이 진행됐다. 협약 이후 박윤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 정진완 우리은행장(가운데),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우리은행

정보통신산업진흥원·신용보증기금과 업무협약 체결

‘우리금융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 일환

[SRT(에스알 타임스) 유안나 기자] 우리은행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신용보증기금과 함께 ‘AI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생산적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9월 ‘우리금융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 브리핑’에서 밝힌 생산적 금융 일환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신용보증기금과 특별기금을 조성해 AI 유망기업에 총 2,300억원규모의 생산적 금융을 공급한다. 특히 우리은행은 기업금융 전담조직 ‘BIZ프라임센터’를 통해 자금조달, 자산관리, 컨설팅 등 현장 중심의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공공기관인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우수한 ICT 역량을 보유한 AI기업들을 우리은행에 소개하고 정부 지원사업을 공유할 예정이다.

신용보증기금도 보증비율 상향 및 보증료 감면 등 보증지원으로 AI기업의 금융 접근성을 높인다.

정진완 은행장은 “정부의 첨단전략산업 지원 정책과 우리금융의 생산적 금융 전환 기조에 맞춰 다자간 협약을 추진했다”며 “이번 협력이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중견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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