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파주 사업장 전경. ⓒ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파주 사업장 전경. ⓒLG디스플레이

3년차 이상 직원 대상…20일부터 접수 받아

[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사무직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지난해 11월 이후 약 1년 만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오는 20일부터 3년차 이상 사무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접수를 받는다. 

이번 희망퇴직 대상은 근속 3년 이상 직원으로, 희망 퇴직자에게는 기본급 최대 36개월치 분량의 퇴직 위로금과 자녀 학자금 등을 지원한다. 앞서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생산직과 사무직 대상 희망퇴직을 받은 바 있다. 올해 상반기에도 생산직 대상 희망퇴직을 진행했다. 

LG디스플레이는 내달 중순까지 사무직 희망퇴직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편, LG디스플레이 직원 수는 올해 상반기 2만5,057명으로, 지난 2022년 2만9,272명 대비 4,000명 이상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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