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본관. ⓒ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 본관. ⓒ한국마사회

[SRT(에스알 타임스) 전지선 기자] 한국마사회는 한국마사회의 임금피크제 인력을 활용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인력난 해소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셰르파 프로그램'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셰르파 프로그램은 중소기업들이 겪고 있는 기술개발, 국내외 마케팅, 경영 등 다양한 분야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성장의 전환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전문성을 갖춘 공공기관 임금피크제 인력과 중소기업이 한 회당 6개월 이내로 협약을 맺고 중소기업에서 주 1~5일 근무하며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중소기업자의 범위)에 규정된 중소기업이면 신청 가능하다. 

2025년 프로그램의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11월 30일까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매칭지원센터에 양식을 요청해 신청할 수 있다. 

추완호 한국마사회 경영관리본부장은 "셰르파 프로그램은 한국마사회가 공기업으로서 임금피크 인력의 전문성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고, 임금피크 인력도 퇴직 후 준비를 위한 다양한 직무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성장과 발전을 위해 한국마사회 전문인력의 도움이 필요한 많은 중소기업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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