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래미안 원베일리의 ‘그린 캐스케이드’. ⓒ삼성물산
▲삼성물산 래미안 원베일리의 ‘그린 캐스케이드’. ⓒ삼성물산

2022년 레드닷과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받아…세계 3대 디자인상 석권

[SRT(에스알 타임스) 문재호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국내 건설사 최초로 조경 부문에서 세계 3대 디자인상을 모두 받았다고 밝혔다.

21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래미안 그린 케스케이드’는‘2025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에서 환경 부문 브론즈 어워드를 수상했다. IDEA 디자인 어워드는 iF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래미안 그린 캐스케이드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 단지 내 콘크리트 옹벽을 조경적 해법으로 풀어낸 공간으로, 2.5m 높이를 다섯 번에 걸쳐 떨어지는 조경 테라스로 꾸몄다. 녹지와 수경, 휴게시설로 구성됐으며 유해 물질을 흡수하는 성질이 있는 이끼를 활용해 안개 낀 숲 속에서 주민들이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디자인됐다.

삼성물산은 2022년 강남구 삼성동 래미안 라클래시 단지의 ‘사계절 벽면녹화 파고라’로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지난해 원베일리 단지의 ‘애니타임 놀이터’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받은 데 이어 이번 IDEA 수상으로 국내 건설사 최초로 조경 부문에서 세계 3대 디자인상을 모두 수상했다.

래미안 원베일리는 이번 IDEA를 포함해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등 세계적 디자인상 4건, 세계조경가협회상과 자연환경대상 등 조경 분야에서 2건을 수상하며 단일 단지에서 6건 수상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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