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강릉기금관리위원회 심교화위원장, 강릉시 김상영 부시장, 시멘트산업사회공헌재단 심용석 사무총장, 한라시멘트 신승근 상무. ⓒ한국시멘트협회
▲(사진 왼쪽부터)강릉기금관리위원회 심교화위원장, 강릉시 김상영 부시장, 시멘트산업사회공헌재단 심용석 사무총장, 한라시멘트 신승근 상무. ⓒ한국시멘트협회

[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강릉지역의 극심한 가뭄 피해가 장기화되면서 주민들의 생활용수 부족이 심각해진  가운데, 시멘트산업사회공헌재단이 강릉지역기금위원회, 한라시멘트와 함께 긴급지원에 나섰다.

5일 한국시멘트협회에 따르면, 시멘트산업사회공헌재단은 지난 3일 생수 6만병(2,000만원 상당)을 강릉시청에 전달했다. 해당 지원에 동참한 한라시멘트는 강릉에 본사를 둔 관내기업으로서 평소 시멘트산업사회공헌재단 활동을 지원해 오고 있다. 이날 지원된 생수는 피해가 큰 농촌 지역과 취약계층 가구에 우선적으로 배분될 예정이다.

심용석 재단 사무총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시의적절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황순구 한라시멘트 본부장은 “강릉주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고 향토기업으로서 변함없는 사회공헌활동 추진으로 지역사회에 책임을 다하는 계기로 삼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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