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오션 경남 거제사업장에서 직원 추락 사고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 한화오션
▲ 한화오션 경남 거제사업장에서 직원 추락 사고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 한화오션

[SRT(에스알 타임스) 유수환 기자] 한화오션 경남 거제사업장에서 직원 추락 사고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화오션의 주가(종가기준)는 전 거래일 대비 4.46% 하락한 11만7,700원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한화오션의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한 것은 선주사 직원 추락사고 영향으로 풀이된다.

앞서 오전 11시 56분쯤 경남 거제시 한화오션 사업장 내 해양플랜트 선박 선미 상부 구조물에서 외국 국적 선주사 직원이 바다에 빠진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는 H1 안벽 6064호선 선미 데크 상부에서 테스트를 진행하던 중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창원해경은 오후 바다에서 심정지 상태의 30대 브라질 국적의 남성 A씨를 구조했다.

창원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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