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RT(에스알 타임스) 서해 기자] 사단법인 이에스지(ESG) 파트너스는 ESG 경영 실행을 준비하는 국내 중소·중견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2025 ESG 실행 진단’ 사업의 1차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글로벌 ESG 요구사항 대응 ▲공급망 실사평가 수준 향상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및 ESG 실행 전략 수립 등을 통해 국내 기업들이 실질적인 ESG 실행 기반을 마련하도록 돕기 위해 추진된다.
모집 기간은 오는 8월 26일부터 9월 30일까지며, 선착순으로 50개사를 선정한다. 신청 대상은 ESG경영 실행을 준비 중인 대한민국 중소기업 및 중견기업이며, 신청 비용은 중소기업(100인 미만 사업장 기준) 250만원, 중견기업(100인 이상 300인 미만 기준) 300만원이다.
참여 기업에는 ESG 전문 컨설턴트가 직접 사업장을 방문해 현장 진단을 수행한다. 주요 진단 항목은 공급망 분석, 기업 배출량 산정, 이중중대성 분석, 실행항목(36개) 진단, ESG 목표 수립 방안 제시 등이며, 진단 결과는 250~300페이지 분량의 진단보고서(칼라 인쇄 2부)로 제공된다. 보고서는 진단 완료 후 10일 이내 제공된다.
전체 수행 절차는 진단기업 사전조사 → 현장 ESG 진단(1~2일) → ESG 실행 진단보고서 제출(5~7일 소요)로 이뤄진다.
ESG 파트너스는 “이번 ESG 실행 진단은 실질적인 전략 수립뿐 아니라, 중소·중견 제조기업이 글로벌 공급망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행 체계를 갖추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청 및 문의는 ESG 파트너스 사무국 또는 대한민국ESG위원회로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