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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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임직원, 광복80주년 맞아 고국 찾은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

[SRT(에스알 타임스) 문재호 기자] LG유플러스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자신의 뿌리를 찾아 선조의 고국으로 돌아온 어린 독립유공자 후손들에게 성금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이 매달 급여에서 1,000원씩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천원의 사랑’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성금으로 마련됐다.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모여 진행되는 이 캠페인은, 단순한 나눔을 넘어 사회 곳곳의 어려운 이웃과 진심으로 연결되는 연대의 실천으로 이어지고 있다.

LG유플러스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과거의 아픔을 기억하고 오늘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역사 테마 기부’를 기획했다.

이번 기부는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쳐 싸우신 선열들의 후손, 그중에서도 타국의 생활을 정리하고 선조의 고국을 찾아 대한민국에 특별귀화해 살아가는 독립운동가들의 후손들을 돕기 위한 장학사업 지원에 사용될 전망이다.

이날 기부 전달식에는 독립유공자 후손인 LG유플러스 임직원 대표가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전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한성현 팀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영웅의 후손들이 우리 사회의 따뜻한 보살핌 속에서 자랄 수 있었으면 한다”라며 “작은 나눔이지만 따뜻한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성휴 국가보훈부 복지정책과 사무관은 “어렵게 조국의 품으로 돌아온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정착할 수 있도록 정부와 민간의 협력이 필요하다”며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의 지원으로 많은 기업들이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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