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0억원 기탁…함께하는 기부로 사회적 책임 실천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남양유업은 최대주주 한앤컴퍼니와 함께 수해 복구 성금 공동 기부에 동참하며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수재민 돕기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한앤컴퍼니와 13개 포트폴리오 기업이 함께 조성한 총 20억원 규모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기탁됐다. 해당 기금은 침수와 붕괴 등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 작업과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부에는 남양유업을 비롯해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 ▲라한호텔 ▲사이노슈어 루트로닉 ▲솔믹스 ▲쌍용C&E ▲에이치라인해운 ▲엔펄스▲케이카 ▲코아비스 ▲SK마이크로웍스 ▲SK스페셜티 ▲SK해운(가나가 순) 13개 포트폴리오사가 함께 참여해 사회적 책임과 연대의 뜻을 모았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자연 재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피해 복구와 일상 회복에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기업 시민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연대와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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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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