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민간기업 장애인 고용률ⓒSR타임스
▲2017년 민간기업 장애인 고용률ⓒSR타임스

[SR(에스알)타임스 신숙희 기자] 고용노동부는 작년 한해 동안 장애인 의무고용 적용 대상 민간기업 2만7012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장애인 고용실태 조사결과를 지난 15일 공개했다.

조사결과 상시 근로자 수 대비 고용률은 2.61%였으며, 100인 이상 사업장의 경우 기업규모가 클수록 고용률이 떨어졌다. 

100∼299명 사업장의 장애인 고용률이 3.04%로 가장 높았다. 반면 ▲300∼499명 2.88% ▲500∼999명 2.83% ▲1천명 이상은 2.24%로 기업규모가 커질수록 고용률이 저조했다.

특히 공정거래법상 자산총액합계 10조원 이상인 대기업집단의 장애인 고용률은 2.04%로 가장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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