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올해 6월 신규 개업자수가 역대 최소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통틀어 신규 개업한 공인중개사는 699명으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폐업 공인중개사 941명, 휴업 공인중개사 98명으로 각각 분석됐다.
이처럼 전국적으로 폐·휴업한 공인중개사가 신규 개업자수 보다 많은 현상은 2023년 2월부터 지난달까지 2년 4개월째로 알려졌다.
더욱이 지난달 발효된 새 정부의 초강력 대출 규제를 담은 6·27 대책 여파로, 일각에서는 부동산 중개업황 분위기 반전이 당분간 어려울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최나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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