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신세계면세점은 여름 성수기 중국 관광객 수요를 확보하기 위해 대규모 단체 유치를 확대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신세계면세점에 따르면 한중 문화교류 상징성이 담긴 대형 음악콩쿠르 참가단과 MBA과정 연수단 등 고소득층 단체로만 총 2,500명 정도 방문하는 일정이 8월 초까지 확정돼있다.
이들 메인단체 유치 외에도 다양한 연수와 인센티브 단체를 추가로 맞이해 7월 한달 동안 전체 외국인 단체 관광객 유치 목표를 1만8,000명으로 하고 면세 쇼핑 수요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앞서 한중 양국의 문화교류를 대표하는 국제 음악 행사인 제10회 한중국제성악콩쿠르 참가단 500명이 경연을 마치고 지난 17일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을 방문하기도 했다. 지난 7일에는 중국 천진사범대학원 MBA과정 연수단도 방문했는데, 여름 한국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2주간 체류 후 출국 전날 신세계면세점을 방문했다.
신세계면세점은 이달 중국 보험단체와 의료·뷰티체험단체 등 이번달 비즈니스 단체관광객만 약 4,500만명 방문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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