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포우성7차 래미안 루미원 홍보관 모형. ⓒ삼성물산
▲개포우성7차 래미안 루미원 홍보관 모형. ⓒ삼성물산

[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개포우성7차 재건축사업에 제시한 ‘래미안 루미원’ 홍보관을 개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삼성물산에 따르면, 본 홍보관은 서울 강남구 일원동 대원빌딩 4층에 마련됐으며 다음달 22일까지 운영된다. 정해진 타임테이블에 따라 전화로 사전예약한 조합원들은 방문 가능하다.

삼성물산은 이곳에 '래미안 루미원'을 그대로 옮겨 놓은 1/120 축척 모형을 선보인다. 모형을 통해 빛의 관문을 형상화한 외관 디자인을 살펴볼 수 있고, 사업제안 내용이 담긴 영상 관람은 물론, 문의사항을 위한 상담 창구도 구성됐다. 

삼성물산은 이번 사업에 글로벌 디자인그룹 아르카디스(ARCADIS)와 협업해 혁신적인 외관 디자인을 앞세운 설계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간 간섭을 최소화하는 10개동·2열 최적의 주거동 배치를 통해 단지 쾌적함을 극대화하면서, 열린 조망 777세대를 확보해 조합원 100%가 우수한 자연환경을 조망할 수 있는 세대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이 외에도 조합의 공사비 예정가격(평당 880만원) 보다 낮은 공사비(평당 868만9,000원), 최적 대안설계를 바탕으로 공사기간 단축, 조합 설계 원안보다 분양면적 확대, 착공 전까지 물가변동에 따라 예상되는 공사비 인상분 시공사 부담 등을 사업조건으로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조합원들의 작은 궁금증까지 모두 해소할 수 있도록 1:1 상담 등 세심하고 품격 있는 응대로 조합원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